박영배 사망, 부친도 2002년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2013-11-26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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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사망

박영배 사망

‘박영배 사망’

씨름 백두장사 출신 박영배 선수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1세.

故 박영배는 지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 2006년 제천 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두 차례 장사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6년 영천올스타씨름대회 이후 부정맥 진단을 받고 씨름판에서 물러났다.

특히 그의 부친도 지난 2002년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씨름계 관계자에 따르면 故 박영배는 2011년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으며,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뒤 피로가 누적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한다.

‘박영배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영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영배 사망, 정말 젊은 나이인데…”, “박영배 사망, 너무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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