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홍석천 “매니저 동성애자 아냐…자제해달라”

입력 2013-11-30 18: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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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매니저·나 혼자 산다 출연소감’

‘홍석천 매니저·나 혼자 산다 출연소감’

‘나 혼자 산다’ 홍석천 “매니저 동성애자 아냐…자제해달라”

방송인 홍석천이 MBC ‘나 혼자 산다’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제 ‘나 혼자 산다’ 재밌게 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제 평소의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네요. 부족한 거 많은 사람인지라 남보다 몇 배 열심히 살려고 바둥댑니다(노력합니다). 그래야 겨우 따라 갈 수 있으니까요.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좋은 프로그램에 나갈 수도 있었네요. 더 힘낼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한가지 방송에 나온 제 매니저는 게이(동성애자)가 아닙니다. 훈남에 착하고 좋은 부모님 밑에서 생각이 바른 동생입니다. 제 주변에 있다고 다 게이라 생각하시는건 절 더 외롭고 지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폭력입니다. 우스갯소리라도 남에게는 상처되는 말들은 제가 듣기 힘드네요. 자제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홍석천 나 혼자 산다 출연소감’

‘홍석천 나 혼자 산다 출연소감’


홍석천은 앞서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의 특별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홍석천은 요즘 부쩍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또 홍석천은 잘나가는 요식업계 CEO답게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훈남 매니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사진|‘홍석천 매니저·나 혼자 산다 출연소감’ 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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