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퇴치 장치 개발 ‘전기에 민감한 특성 이용해…정말?’

입력 2013-12-04 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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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퇴치 장치 개발.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상어 퇴치 장치 개발’

‘상어 퇴치 장치 개발’이 화제다.

최근 바닷가에 상어가 대거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상어 퇴치 장치 개발이 이뤄져 인명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태양전지모듈로 자기장을 만들어 ‘위해 상어’를 퇴치하는 장치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해 11월 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상어 퇴치 장치’는 자기장과 초음파를 발생시켜 전기에 민감한 상어를 쫓을 수 있게 고안됐다.

‘상어 퇴치 장치’는 태양전지모듈을 통해 필요한 전기를 충당하며, 해수욕장과 해양레저시설, 패류양식장 등에서 이용될 수 있어 기대가 높다.

특히 상어 퇴치 장치는 부표에 얹은 모듈에 추를 달아 바다에 띄우기 때문에 해수면의 높이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부표의 부력 및 케이블의 길이가 조절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상어 퇴치 장치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어 퇴치 장치 개발, 희소식” “상어 퇴치 장치 개발, 다행” “상어 퇴치 장치 개발 큰 도움이 될 듯” “상어 퇴치 장치 개발, 상용화가 시급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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