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전향, 베르트랑은 이미 누적상금이… ‘헉’

입력 2013-12-12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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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프로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3)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다는 소식에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32)까지 화제다.

지난 6일, 모바일게임 업체 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임요환이 자사 홍보이사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투온이 개발한 게임의 메인 모델 및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향후 임요환은 모바일 게임 ‘풀팟홀덤’의 메인모델과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임요환은 메인모델을 맡게 된 ‘풀팟홀덤’이 주최하는 온라인 홀덤 토너먼트, 해외에서 열리는 아시아 포커 투어,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등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게이머가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경우는 임요환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다양한 전략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던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외모만큼이나 실력 역시 뛰어났던 기욤 패트리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은 이미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 중 베르트랑은 누적 총상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05억 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만큼 잘 되길…”,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처럼 포커도 잘 할 듯”,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베르트랑 경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프로 포커 플레이어 베르트랑’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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