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에 딸 장금송 자살 사건도 새삼 주목

입력 2013-12-13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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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사형 집행 직전 최후 모습

장성택 사형 집행에 딸 장금송 자살 사건도 재조명

장성택(67)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딸인 장금송의 자살 사건도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장성택-김경희 부부의 딸 장금송은 지난 2006년 8월 프랑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 28세 때 였다.

장금송은 집안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하고 평양 귀환까지 독촉받자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장금송은 사망 이틀 만에 그를 수행하던 운전기사와 가정부에게 발견됐다.

장성택-김경희 부부의 무남독녀로 알려진 장금송은 늘씬한 몸매에 서구적인 미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놀랍다”, “장성택 사형 집행 충격”, “장성택 사형 집행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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