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학생들 촬영해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충격’

입력 2013-12-13 2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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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이 캠퍼스 학생들의 은밀한 모습을 촬영해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체포됐다.

미국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12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lorida Atlantic University)의 도서관 직원 세스 톰슨(40세)를 이날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스 톰슨은 13차례에 걸쳐 학생들이 소변을 보거나 자위 행위를 하는 순간을 촬영해 이 동영상을 포르노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톰슨의 범행은 한 학생이 8월 자신이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긴 30초 길이의 동영상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톰슨의 집을 수색했고 톰슨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톰슨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학교 교직원 직을 사임하고 체포됐다.

사진출처|허핑턴 포스트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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