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대세로 떠오르며 뜻깊은 한해를 보낸 엑소가 지난 1년을 뒤돌아 봤다.
엑소는 1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올해는 그저 감사한 해”라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들은 “오랜만에 들고 나온 새 앨범에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013년은 우리에게 ‘서프라이즈’ 그 자체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들은 “올해 대중에게 조금 더 엑소라는 팀을 알릴 수 있었다. 엑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대중이 알아 준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엑소는 “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아직도 보여드릴 게 많다. 내년엔 더 다양한 퍼포먼스와 좋은 곡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엑소는 올해 정규 앨범 발매하고 전천후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무대 위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가창력을 뽐내며 대중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팀으로 급부상했다.
엑소는 지난 9일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