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뮤지컬 <디셈버>의 개막을 기념하여 18일 발매 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와 거미가 함께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고 밝혔다.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을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앨범은 김준수가 김광석의 대표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앨범에는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 되어 있다.
특히 거미가 피처링으로 합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최근 유행하는 복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린 레트로 미디움 장르다.
한 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 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가 故김광석의 음악을 재해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 된 린과의 듀엣곡 ‘스치다’는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김준수가 출연 하는 뮤지컬 디셈버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거미는 오늘 저녁 부산 KBS홀에서 <휘성&거미 콘서트 ‘Do it’> 의 전국 투어의 시작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