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친소 게스트 류승수 과거 발언 "여자 하이힐-드레스 집에 놔둔 이유는?"

입력 2013-12-16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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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친소 게스트 류승수

쓸친소 게스트 류승수

'쓸친소 게스트 류승수'

'쓸친소' 게스트로 알려진 배우 류승수(42)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싱글남' 류승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 에서 여자 하이힐을 집에 놓아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이영자는 류승수에게 "혼자 사는 집에 여자 드레스와 신발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류승수는 "예전에 결혼한 친구의 집에 놀러갔는데 현관에 하이힐이 있는 것을 보고 느낌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 날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이 많아 여자 하이힐을 사서 집에 놔뒀다. 혼자 살 때 외로우니까 문을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온라인 상에서는 '쓸친소' 큐시트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 큐시트에는 '쓸친소' 특집 게스트로 예상된 지상렬, 김영철, 써니 이외에 박휘순, 안영미, 김나영,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신성우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대해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쓸친소 게스트 유출에 대한 경로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쓸친소 게스트' 유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도 제작진 반응 보니 쓸친소 게스트 맞는 듯", "진구, 류승수, 대성, 신성우, 나르샤, 대박이네", "진구, 류승수, 대성, 신성우 쓸친소 게스트 출연?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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