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측 공식입장 “증권가 루머 지속적인 대응 방침” (전문)

입력 2013-12-16 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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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개그우먼 조혜련의 소속사가 경찰 수사 의뢰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혜련의 소속사 코엔티엔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과 SNS 그리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증권가 정보지 루머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하겠다”며 “먼저 근거없는 내용들이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라는 이름으로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당사는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공인이라는 이름 뒤에 존재하는 개인의 인생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현재 루머와 관련해 조혜련의 소속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다음은 조혜련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방송인 조혜련의 소속사 코엔티엔입니다.

지난 13일(금)부터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증권가 찌라시 루머와 관련해 당사 공식입장을 드립니다.

먼저 근거없는 내용들이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공인이라는 이름 뒤에 존재하는 개인의 인생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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