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이재윤, 극중 유이에 가슴 아픈 어부바 매너손 화제

입력 2013-12-16 23:36: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재윤이 매너손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는 김만원(이재윤 분)과 김백원(유이 분) 오누이의 오붓한 어부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생을 잃어버린 일로 갈등을 겪었던 극중 이재윤과 유이는 아버지의 출소를 통해 화해한 후 처음으로 오붓한 오누이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유이가 수사 중이던 사건이 뜻대로 되지 않아 허탈해 하며 집으로 가던 중 때마침 퇴근하는 이재윤과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났다. 유이의 넋두리를 듣던 이재윤은 위로를 했다.

이에 유이는 그동안의 까칠함을 내려 놓고 이재윤에게 업어달라고 말했다. 이재윤은 유이를 업고 집으로 가는 도중 매너손을 드러냈다. 극중 유이를 친동생이 아니라 점점 여자로 느끼는 이재윤의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