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에 사형 선고

입력 2013-12-19 13:31:1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정모(29) 씨. 동아일보DB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정모(29) 씨. 동아일보DB

‘인천 모자 살인사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피고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합의13부는 19일 존속 살해와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모(29) 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이 치밀했고 수사 과정에서도 반성하기는 커녕 형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고 극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번 재판에서는 배심원 9명 가운데 8명이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에 사형 의견을 제출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