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지인 폭행? 장윤정 무혐의…고발자는 무고 -모욕 혐의 사전영장

입력 2013-12-20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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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지인 폭행 무혐의

'장윤정 무혐의'

가수 장윤정이 폭행 혐의를 벗게됐다.

20일 용인 동부경찰서는 어머니 육흥복 씨의 지인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장윤정을 '혐의없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장윤정 측에 의해 고소된 안티블로그 '콩한자루' 운영자 송모 씨(50)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블로그 '콩한자루'에 6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올려 장윤정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송씨는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장○○, 도○○ 등신커플' 등 욕설 댓글을 달아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장윤정 고발 건에 대해서는 무고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19일 송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다음 주 초 송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장윤정 무혐의 다행이다", "장윤정 무혐의 태교에 젼념하세요", "장윤정 무혐의, 어머니랑 관계는 더 나빠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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