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하비누아주, 윤상 단독콘서트 백밴드 맡아 ‘혼자만의 겨울’ 재해석 화제

입력 2013-12-24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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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윤상의 대표곡‘혼자만의 겨울’을 실력파 5인조 밴드 ‘하비누아주(Ravie Nuage)’가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윤상의 단독 콘서트‘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의 백 밴드로 발탁된 ‘하비누아주(Ravie Nuage)’는 지난 23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혼자만의 겨울’을 공개했다.

윤상이 작곡하고 강수지가 작사를 맡은 ‘혼자만의 겨울’은 강수지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와 윤상의 세련된 멜로디가 매력적인 1990년대 최고의 히트곡. KBS ‘톱밴드’ 시즌1의 16강에 빛나는 밴드 ‘하비누아주(Ravie Nuage)’가 자신들만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좀 더 따뜻한 감성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번 곡은 윤상의 공연을 위해 ‘하비누아주(Ravie Nuage)’가 새롭게 편곡한 ‘혼자만의 겨울’을 접한 원작자 윤상이 즉석에서 음원 발표를 제안해 ‘하비누아주(Ravie Nuage)’의 ‘혼자만의 겨울’이 탄생됐다. 윤상과 하비누아주(Ravie Nuage) 선,후배간의 훈훈한 교감이 담겨있는 곡이기도 하다.

KBS ‘톱밴드’ 출신인 ‘하비누아주(Ravie Nuage)’는 베이스의 심영주, 피아노와 작곡을 맡은 전진희, 보컬과 작곡의 뽐므, 기타의 박찬혁, 그리고 드럼의 배유림이 모여 결성된 실력파 5인조 밴드. 홍대의 클럽씬을 무대로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윤상과 실력파 밴드 ‘하비누아주(Ravie Nuage)’가 첫 호흡을 맞추는 윤상의 단독 콘서트는 윤상의 히트곡과 작곡한 노래들을 비롯해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비밀 손 편지’를 통해 공연장을 찾는 이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오드아이엔씨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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