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연예계 최고 부자는 신영균…500억 사재기부 예술재단 만들어"

입력 2013-12-24 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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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배우 윤태영이 원로배우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 부자로 꼽았다.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윤태영은 “연예계 최고 부자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윤태영은 "신영균 선생님은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재단도 만드셨다. 한류스타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1960년 ‘과부’로 데뷔한 원로배우 신영균은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총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또 신영균은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 1981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예계 최고 부자 신영균 이었구나", “신영균, 윤태영이 인정하는 거물이군”, “연예계 최고 부자, 윤태영도 만만치 않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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