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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성유리-김종국-하하, 남녀 우수상 수상

입력 2013-12-31 0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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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와 가수 김종국, 하하가 ‘2013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남녀 우수상에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성유리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종국, 하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유리는 “‘힐링캠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동안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거였다”면서 “그런데 ’힐링캠프’를 하면서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게 매력적이라는 걸 느끼게 됐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놀랐던 건 진실된 마음으로 게스트 한 분을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그걸 보면서 힐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스타에게 섭외 요청을 하면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고 하면서 거절하는 분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화려한 스토리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니깐 두려워 말고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우선 (이)광수와 (지)석진이 형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아내 별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기대 안했는데…. 몇 년간 상을 받지 못했던 하하가 상을 받아서 오히려 더 기쁘다”고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대상후보에는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김병만이 올랐다.

사진|‘SBS 연예대상’ 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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