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대. 스포츠동아DB.
프랑스 배드민턴 전문사이트 ‘배드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13년 상금랭킹 톱 50’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용대는 총 14만1445달러(약 1억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해 5위에 올랐다.
이번 랭킹은 배드진이 2013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최로 열린 국제대회에서 선수별로 차지한 상금을 누적해 발표한 것으로 상위 10명 중 9명이 아시아 선수일 정도로 아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국내 선수 중에는 이용대의 뒤를 이어 여자 단식 성지현(한국체대)이 12만7875달러(약 1억3천500만원)로 6위를 차지했고, 고성현(김천시청·11만3790달러), 유연성(국군체육부대·7만6333달러)이 각각 9위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는 29만2540달러(약 3억800만원)로 상금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