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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톤 세나, ‘F1 황제‘ 슈마허 혼수상태 소식에 회자

입력 2013-12-3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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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톤 세나’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4)의 사고 소식에 고(故) 아일톤 세나가 회자되고 있다.

슈마허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스키를 즐기던 중 코스에서 이탈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의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단 결과, 두개골에 외상이 있어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91년 조단-포드 소속으로 F1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시즌에는 14위로 마감했다. 슈마허는 이듬해에 그랑프리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시즌 3위로 마무리하더니 1994년에는 14번의 그랑프리 중 10번을 휩쓸며 첫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슈마허는 지난 1996년 페라리로 팀을 옮겼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황제’로 거듭났다. 당시 슈마허는 타이거 우즈(골프), 알렉스 로드리게스(야구), 샤킬 오닐(농구), 지네딘 지단(축구) 등 각 종목 최고 스타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스타로 기록됐다.

이에 슈마허가 등장하기 전 F1을 호령했던 챔피언 아일톤 세나가 재조명되고 있다. 세나는 지난 1994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일톤 세나, 안타까운 선수였구나”, “아아일톤 세나, 슈마허는 어서 일어나길”, “아일톤 세나, 대단한 선수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일톤 세나’ 영화 포스터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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