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데뷔 이래 첫 단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

입력 2013-12-31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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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데뷔 이래 첫 단발 변신 ‘사랑스러운 매력’

배우 박하선이 긴 생머리를 단발머리로 자르고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박하선은 최근 ‘여성중앙’ 1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박하선은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원피스에 풍성한 퍼, 오버사이즈 핏 니트 등 내추럴하면서도 러블리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또 헝클어진 머리 사이로 보이시한 모습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조세현 사진작가는 베스트 컷이 나왔음에도 박하선의 매력에 한껏 매료돼 쉴 새 없이 셔터를 누르며 욕심을 냈다는 후문.

올 한해 세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박하선은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아날로그적인 삶을 지향한다. 고급 레스토랑보다 가정식 밥집을 좋아하고, 음악도 요즘 아이돌보다 故 김광석의 노래를 LP판으로 듣는 걸 좋아한다. 실제로 어릴 적 한옥생활을 하면서 마당 쓸고 연탄 나르고 쓰레기 태우며 지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오는 2월에 방영될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 SBS ‘쓰리데이즈’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박유천과 호흡을 맞춘다. ‘쓰리데이즈’는 실종된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박하선은 극중 강단 있고 예리한 순경 ‘윤보원’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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