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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김병만’
이지원 PD가 개그맨 김병만의 대상 수상에 축하의 글을 남겼다.
이지원 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겸손하게 하지만 지난 3년간 그토록 염원했던 연예대상을 받은 김병만 군의 눈물을 TV로 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축하해요. 친형제 같은 (조)여정이 (김)성수 씨 (류)담이 (오)종혁이 안정환 씨 주기쁨 작가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엇보다 고생 속에도 늘 한결 같았던 우리 스태프들 최고”라고 글을 적었다.
앞서 김병만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대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원 PD는 2011년 10월부터 ‘정글의 법칙’ 연출을 맡아 김병만과 동거동락해왔으나, 지난 9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남미 등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연예대상 김병만’ 방송캡처·이지원 PD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