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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지의 수상소감 장면이 논란을 야기했다.
수지는 지난 30일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고현정(여왕의 교실), 최강희(7급 공무원), 정려원(메디컬 탑 팀) 등과의 경쟁에서 이겨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대에 오른 수지는 “부족한 저에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을 좌우로 쭈뼛쭈뼛 흔들어댔다.
이어 수지는 4분여 동안 ‘구가의 서’제작진과 JYP엔터테인먼트, 가족, 애완견, 미용실 등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수지는 소감을 밝히면서 몸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여 카메라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이에 객석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지 수상소감, 아직 어리니까 이해해주자”, “수지 수상소감, 조재현 표정 무서워”, “수지 수상소감, 조재현 기분이 안 좋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수지 수상소감 조재현 반응’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