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수상소감 태도 논란
수지가 수상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태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배우 조재현 신은경 등이 괜한 오해를 샀다.
수지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사이 관객석에 앉은 조재현과 신은경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던 것. 이 화면이 캡쳐되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수지의 수상자격 논란' 까지 불러일으켰다. 선배 배우들이 수지의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못마땅하게 여겼다는 것.
그러나 이는 캡쳐화면이 부른 단순한 오해로 밝혀졌다. 조재현, 신은경 등 선배 연기자들은 잠깐 굳은 표정을 지은듯 했으나 이내 환한 미소를 지었고, 하지원과 금보라, 정보석, 이정진 등은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수지를 바라봤던 것.
선배 연기자들은 수지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과정에서 당황한 표정을 짓자 함께 긴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지는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듯 미간을 찡그리고 수차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몸을 심하게 좌우로 흔드는가 하면, 갑자기 말할 사람을 떠올린 후 환하게 웃는 등 부자연스런 행동을 연출했다.
'수지 수상소감 태도 논란'에 누리꾼들은 "수지 수상소감 태도 논란, 본인도 뜻밖이라 당황한 듯",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준비를 전혀 안해온 듯",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애완견에게 까지 감사할 필요까지 있나?", "수지 수상소감 태도논란, 조재현 신은경에게 괜한 불똥이 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