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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경량 울트라PC ‘그램’ 출시

입력 2014-01-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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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휴대성을 강화한 초경량 울트라PC 신제품 ‘그램(13Z940·사진)’을 국내 출시했다. ‘그램’은 13.3인치 화면임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g에 불과하다. 또 13.6mm의 두께와 좌우 4.4mm의 베젤 등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작지만 성능은 뛰어나다. 4세대 코어 i프로세서와 HD4400 그래픽 카드로 3D게임 등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 및 멀티테스킹 성능이 탁월하다.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저장 공간을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표준 HDMI 포트도 지원해 별도 연결장치가 없어도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편리하다. 풀HD(1920×1080) 해상도의 IPS 패널은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제품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8만∼204만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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