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태양은 가득히’ 합류…외모-재력 갖춘 마성의 남자 役

입력 2014-01-02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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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태양은 가득히’ 합류…외모-재력 갖춘 마성의 남자 役
배우 손호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블랙홀 마력을 발산한다.

2월 방영 예정인 ‘태양은 가득히‘는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 역), 조진웅(박강재 역)이 출연 하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대세남 손호준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호준이 맡은 한영준 역은 여주인공 한영원의 이복동생이자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혼외서자. 훈훈한 외모는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엘리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여린 심성과 달리 강해보이기 위해 차갑고 냉소적인 언행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캐릭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쳤던 손호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있는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차가운 듯하지만 속깊은 면모를 지닌 한영준과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의 배우 손호준은 이미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대단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부족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설레고 떨린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태양은 가득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연기자 손호준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ㅣ코어콘텐츠미디어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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