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첫 촬영, 카리스마 발산…'제2의 김혜수' 에 박효주 낙점

입력 2014-01-03 14:26: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타짜2 최승현 첫 촬영 장면

타짜2 최승현 첫 촬영 장면

'타짜2 최승현'

최승현, 김윤석, 신세경, 박효주 주연의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3일 '타짜2'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청량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최승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타짜2'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다. 대길은 '타짜'에서 조승우가 열연한 고니의 조카다.

'타짜2'에는 전작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풍긴 도박꾼 '고광렬'역의 유해진과 '아귀'역으로 소름 돋는 존재감을 과시한 김윤석도 합류한다. 또 마담 역에는 신세경과 이하늬가 합세해 최승현과의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박효주는 '타짜2'에서 판돈을 잃은 사람들의 돈줄을 책임지는 하우스의 마담 역할로 '제2의 김혜수'의 모습을 재연할 예정이다.

한편,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타짜2'는 2014년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