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진영. 스포츠동아DB
이진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팀 시무식에서 2014시즌 새 ‘캡틴’이 됐다.
이날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트레이너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진영은 함께 후보에 오른 봉중근(34)에 97-64, 33표 차로 주장에 선출됐다.
이진영은 “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너무 영광이다. 전 캡틴 이병규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팀의 조력자로서 많은 부분을 도와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