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10%대의 시청률에 진입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시청률 10.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나은진(한혜진 분)과 김성수(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수는 불륜을 저지른 아내 은진에 대해 괴로워했고, 고심 끝에 “헤어지자”고 선포한 것. 두 사람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총리와 나’는 시청률 7.3%로,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