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압도적 1위

입력 2014-01-09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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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압도적 1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4.6%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별에서 온 그대’는 동 시간대 정상을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에 처한 천송이(전지현 분)를 구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은 안티팬으로부터 테러를 당하는 송이를 초능력을 이용해 구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절벽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 송이를 차량을 엄청난 괴력으로 막아선 민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 때문에 예고편에서는 송이가 민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KBS 2TV ‘예쁜 남자’는 4.0%의 시청률을 나타내 꼴찌를 면치 못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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