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Wax), 개리-최다니엘과 ‘짝사랑녀’ 코믹 설정 사진 화제

입력 2014-01-10 0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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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Wax)가 리쌍의 개리,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찍은 코믹 설정샷을 공개했다.

신곡 ‘Coin Laundry(코인 런드리-사랑한적도 없는)’로 돌아온 왁스는 9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axofficial)을 통해 “가장 최근에 만난 두 남자?! 이 남자들 진짜 저를 ‘사랑한 적도 없는’걸까요? 나만 계속 짝사랑 진행중... 짝사랑 전문 여가수 굴레를 벗어나고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왁스는 배우 최다니엘의 뒷모습에도 기뻐하는 ‘짝사랑녀’로 변신, 해맑은 웃음을 띄고 있다. 반면 개리와는 무표정한 얼굴과 경직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왁스는 최다니엘과 개리를 가장 최근에 만난 두 남자라 소개한 뒤 각기 다른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왁스는 짝사랑 전문 여가수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절규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 왁스는 최근 자신의 신곡 ‘Coin Laundry(코인 런드리-사랑한적도 없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응원 차 방문했다. 왁스는 촬영장에서 주인공인 최다니엘과의 첫 만남 이후 어색함을 덜기 위해 그의 뒤에서 다니엘 바라기, 짝사랑녀를 자청했다.

반면 오랜 시간 동안 가요계 절친으로 알려진 개리와는 무표정을 콘셉트로 어색함을 강조한 설정 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왁스는 지난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 ‘Coin Laundry(코인 런드리, 사랑한 적도 없는)’를 발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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