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의 아내 정유미에서 친형인 정준하 씨를 소개했다. 정준하 씨는 동생 정준영 못지않은 4차원의 캐릭터였다.
그는 정준영이 정유미의 주름을 언급하자 “주름 있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옹호하는가 싶더니 “서른살이면 주름 있는게 당연하다”고 은근히 나이를 공격했다.
이어 “원래 서른살부터가 시작이다”고 말한 뒤 정준영에게 “우린 아직 멀었어”라고 어린 나이를 자랑했다.
뒤이어 정씨 형제는 “월드컵 한번 더 와야해”, “중학생이 대학생 됐다”, “군대 전역 두번할 수 있다”며 자신들이 서른이 되려면 아직 멀었음을 강조했다.
정유미는 “죽이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