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홍진호가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의 탈락자를 연이어 맞추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11일 방영되는 ‘더 지니어스2’에서 홍진호의 행동이 노홍철의 탈락을 암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호는 지난 방송에서 임윤선의 탈락을 예측해낸 바 있다.
최근 6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노홍철은 홍진호에게 “홍진호가 예지력이 있더라”며 “가장자리에 있는 홍진호부터 이번 주에 누가 탈락할 것 같은지 말해보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진호는 “저한테 시키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노홍철과 자리를 바꿀 목적으로 노홍철을 뒤에서 안아 옆으로 보내려 했다. 순간 옷핀으로 고정돼 있던 노홍철의 명찰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에 노홍철은 놀라며 “나였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홍철은 바닥에 떨어진 자신의 명찰을 집어 들고 “가넷 개수도 ‘사’자”라며 “죽을 ‘사’자 아니냐”고 추측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과연 홍진호의 예지력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더 지니어스2 홍진호’ 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