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상상초월… ‘송지효에게 걸렸다면 뼈도 못 추렸을 듯’

입력 2014-01-13 1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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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실수·정다정’

이광수 말실수 상상초월… ‘송지효에게 걸렸다면 뼈도 못 추렸을 듯’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이광수가 정다정 작가에 말실수를 했다.

12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2014년 새해 첫 식탁’이라는 주제로 송경아, 이동욱, 박수홍, 존박, 김성규, 김재경, 김경호 등이 출연해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심사위원에는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쇼콜라티에 루이 강, 웹툰 작가 정다정이 참여했다. 출연진은 심사위원들이 등장하자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초반부터 아부를 하는 등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이광수는 정다정 작가에게 말실수를 했다. ‘누나’라고 말한 것. 이광수는 정 작가에게 “다정이 누나”라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이에 정다정 작가는 “누나요?”라고 당황하듯 물었다. 실제로 1991년생으로 정다정은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렸다.

당황한 이광수는 말 밀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이상형을 물으며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광수 말실수… 완전 웃겨”, “이광수 말실수…정다정 작가 귀엽다”, “이광수 말실수…정다정 작가 표정봐”, “이광수 말실수…정다정 작가 기분 나빴을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광수 말실수·정다정’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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