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미모의 연인과 함께 “집으로”

입력 2014-01-14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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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한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27)와 오붓한 한때를 보냈다.

메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으로(Going back home)”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에는 발롱도르에 참석했던 메시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연인 로쿠조와 함께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따. 메시는 보타이로 한껏 멋을 냈고, 로쿠조는 화려한 장신구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발롱도르 수상자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호명됐다. 27.99%의 득표율을 얻은 호날두는 메시(24.72%), 프랭크 리베리(23.66%)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연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메시는 5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메시는 호날두에게 “발롱도르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내 가족, 여기 계신 모든 분들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영광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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