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5년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는 ‘2013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27.99%의 득표율을 획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호날두는 쟁쟁했던 후보 리오넬 메시(24.72%)와 프랭크 리베리(23.66%)를 제치고 5년만에 발롱도르를 탈환했다.
이번 발롱도르는 다른 어떤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메시는 지난 4년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었고, 리베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반면 호날두는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단 한 개도 얻지 못했다.
호날두는 팀의 후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역량으로 불리함을 극복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총 59경기에서 69골 1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리그 18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반면, 4년 연속(2009-2012) 왕좌에 올랐던 메시는 5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수상 소감에서 “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내 가족, 여기 계신 모든 분들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영광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어려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주인공 호날두가 눈물을 보이자 그의 아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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