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를 거머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날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린 2013 FIFA-발롱도르(이하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 주장, 미디어 대표 등 543명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발롱도르에서 호날두는 27.99%의 득표율로 리오넬 메시(24.72%)와 프랭크 리베리(23.66%)를 제쳤다.
호날두는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두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 발롱도르는 내게 큰 의미다.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들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호날두의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정말 좋겠다“,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얼마나 기뻤으면 눈물까지…”,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감동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FIFA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 호날두 트위터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