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음원차트 1위…실력파 디바 ‘굳건’

입력 2014-01-14 1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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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동아닷컴DB

가수 에일리의 새로운 싱글 ‘노래가 늘었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에일리는 지니, 네이버 뮤직, 올레 등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엠씨더맥스 걸스데이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엠넷과 소리바다에서 2위, 멜론에서 4위를 차지하며 나머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미 3년 전에 녹음을 마친 곡이다. 화려한 멜로디 대신 에일리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한편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무한 반복하게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에일리는 동아닷컴과의 만남에서 “오랜만에 발라드곡으로 대중과 만나게 돼 기쁘고 떨린다”면서 “믹싱을 16번이나 한 곡인만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에일리는 ‘헤븐’ ‘유앤아이’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국내 정상급 여성 솔로 가수라는 점을 입증해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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