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풍눈물 “무서웠던 아버지, 약해지신 모습에…”

입력 2014-01-14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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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폭풍눈물. 사진출처 | SBS

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영상편지 “너는 나에게 효자다”

방송인 이휘재가 아버지의 영상편지에 폭풍눈물을 쏟았다.

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상에 등장한 주인공은 아버지. 이휘재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너는 나에게 효자다. 나에게 하고 싶은 것 다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가족 여행 가서 정말 좋다”라며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도 잘 쳐주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휘재는 “아버지는 워낙 큰 분이었다”면서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신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휘재의 눈물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나도 아버지의 편지를 받아보고 싶네요”, “이휘재 폭풍눈물, 저도 울었어요”, “이휘재 폭풍눈물, 이휘재를 다시 보게 됐다”, “이휘재 폭풍눈물, 효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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