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7)이 연봉 잭팟을 터뜨렸다.
SK는 15일 최정과 연봉 7억 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억2천만 원에서 1억8천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7억 원은 역대 프로야구에서 해외에 진출했다 돌아왔거나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금액이다.
최정은 SK 구단 역대 최고 연봉자가 되는 기쁨도 누렸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정근우(한화)가 받았던 5억5천만 원 이었다.
한편 최정은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