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이종석 “이성 사로잡는 나만의 매력, ‘애교’”

입력 2014-01-1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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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이종석 “이성 마음 사로잡는 나만의 매력, ‘애교’”

배우 이종석이 이성을 사로잡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은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제작 담소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만의 매력은 애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극 중 충청도의 여심을 사로잡는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은 이종석은 어린 시절부터 모델 일을 하며 애교가 많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애교가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 로맨스.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거북이 달린다’를 통해 재치 넘치는 유머와 뚝심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적인 완성도까지 보장한다. 2014년 1월 22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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