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정덕희 “친정엄마 임종도 못 지켜”

입력 2014-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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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이번에는 변할 줄 알았는데 2014년에도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을 한 순간에 고치기란 쉽지 않다. 성격을 고치긴 더욱 어렵다. ‘변화’는 무리일까. 16일 밤 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시월드 불변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새해에도 변하지 않는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다.

방송인 정덕희는 35년 겪은 시월드에 대해 “원초적인 동물의 세계”라고 거침없이 말한다. 그는 시어머니 때문에 친정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을 꺼내며 “친정어머니가 위암이었을 때 시어머니가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그때는 시어머니 말에 거역하지 못하던 때라 갔다 와서 보니까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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