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만 꺾고 8강 진출… 남은 8강 진출국은?

입력 2014-01-16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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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한국, 오만 꺾고 8강 진출… 남은 8강 진출국은?

이광종호(號)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서 8강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A조 3차전에서 김경중과 윤일록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요르단과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했지만 골득실(6-5)에 밀려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 B조 1위 시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편 C조와 D조는 16일과 17일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C조에서는 호주(승점 6)가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일본(승점 2), 이란(승점 1), 쿠웨이트(승점 1)가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최종전은 호주-일본, 이란-쿠웨이트 대결로 펼쳐진다.

D조에서는 이라크(승점 6)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승점 3)가 최종전 맞대결 결과에 따라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는 중국(승점 0)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 오만 꺾고 8강 진출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오만 꺾고 8강 진출, 준결승은 언제?”, “오만 꺾고 8강 진출, 상승세 탄듯”, “오만 꺾고 8강 진출, 결승까지 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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