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아빠들, 아이들의 ‘아빠대상’에 눈물이… ‘훈훈’

입력 2014-01-19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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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아빠대상’

‘아빠 어디가’ 아빠들, 아이들의 ‘아빠대상’에 눈물이… ‘훈훈’

‘아빠 어디가’ 아빠들이 아이들이 직접 준 상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시즌1 출연진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2013 아빠대상’에서 아빠들에게 줄 상을 직접 꾸몄다. 성동일은 배우상과 유기농상을 수상했다.

성준은 아빠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며 “위 아빠는 1년간 연기를 잘 하고 유기농 음식을 만들었으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성동일은 “되게 울컥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지아는 송종국에게 축구상을 수여했고, “축구상. 1년동안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줬으므로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김민국은 “MC상. 위 아빠는 1년 동안 '아빠 어디가'를 진행해 주었으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며 김성주에게 MC상을 줬다.

윤후는 윤민수에게 요리상을 전했다. 이어 “1년동안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줬으므로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준수는 한글을 잘 읽지 못해 상을 주기 전부터 “삼촌. 나 못 읽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가 대신 읽었고, 이종혁은 놀이상을 받았다.

사진|‘아빠 어디가 아빠대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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