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한희준, 키스 무대…‘현아·장현승 퍼포먼스 뺨치네’

입력 2014-01-19 2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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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남영주와 한희준이 환상적인 커플 호흡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남영주와 한희준은 19일 방송된 SBS ’8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찰떡콩떡’이라는 팀명을 정한 뒤 가수 김태우와 린의 듀엣곡 ‘내가 야! 하면 넌 예!’를 선곡했다.

남영주는 ‘내가 야! 하면 넌 예!’를 선곡한 이유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가창력 위주이지 않나. 새로운 거 보여주자 싶었다”고 말했다. 한희준 역시 “그동안 노래만 해서 움직이면서 듀엣 하는 게 힘들었다”며 남영주와의 호흡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진 오디션 무대에서 두 사람은 묘한 커플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대를 선보였다. 천천히 노래를 이어가면서 각자의 파트를 무리 없이 소화했고, 마지막에는 키스할 듯한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한희준은 발성을 바꿔, 한 달 사이에 거의 완성해냈다. 남영주의 목소리는 정말 무서울 정도다. 역시 날라리들이 잘한다”고 호평했다.

양현석 역시 “둘이 너무 붙어서 부르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했다”고 칭찬했다. 유희열도 “한희준의 감정은 진짜였던 거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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