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사고…9살 어린이 결국 사망 ‘안타까워’

입력 2014-01-19 2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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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 사고’

에어바운스 사고…9살 어린이 결국 사망 ‘안타까워’

어린이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서 떨어져 다친 어린이가 끝내 사망했다.

19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놀이 기구인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차례를 기다리던 9살 A군이 3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현장에서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10시4분경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전 에어바운스 지붕이 꺼지면서, 기구가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소환해 놀이기구 허용인원 초과 등 안전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으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사진|‘에어바운스 사고’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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