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별그대 패러디… ‘전지현에게 모욕감 투척하는 15초 요정’

입력 2014-01-20 1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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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패러디됐다.

‘박대표’ 박성광은 1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시청률이 떨어지자 “요즘 대세 드라마 따라해 보자”며 떨어진 수치 잡기에 나섰다.

이에 이상훈이 “내가 외계인이다. 400년 전 널 지키기 위해 지구로 왔다”며 ‘별그대’의 도민준(김수현 분) 캐릭터를 패러디했다.

또 그는 자신이 400년 전에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아이 석상, 돌하루방 등과 닮은꼴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훈의 상대역인 허안나는 천송이(전지현 분)로 빙의해 “15초만 주면 꼬실 수 있다”며 애교를 부리며 전지현의 ‘15초 요정 장면’을 패러디했다.

하지만 이상훈은 “무슨 개수작이야”라며 허안나를 발로 차 넘어뜨려 코피를 흘리게 해 웃음을유발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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