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한국인터넷증흥원(KISA)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도용 여부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이는 앞서 발생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늘었고, 이 때문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해당 사이트는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힘드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몰리는 이유…이게 다 카드사 때문”,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하고 싶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장애 자꾸 일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에서는 무료로 현재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가 있으면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탈퇴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