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홈페이지 화면 캡처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시불코바는 2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모나 할렙(11위·루마니아)을 2-0(6-3, 6-0)으로 눌렀다.
시불코바는 이날 승리로 2009년 프랑스오픈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준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시불코바는 준결승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2위·벨라루스)-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위·폴란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리나(4위·중국)와 유지니 보차드(31위·캐나다)의 맞대결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