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숨겨왔던 끼 발산 ‘깜짝 가수 변신’

입력 2014-01-2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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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외계인’ 호나우지뉴(33·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최근 래퍼인 친구와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게재된 이 뮤직비디오는 ‘ED CITY’라는 래퍼가 호나우지뉴와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호나우지뉴는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데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흥겨운 삼바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영상에는 호나우지뉴의 경기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지난 1999년 브라질 국가대표로 뽑혀 두각을 나타낸 호나우지뉴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97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그는 특유의 드리블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등 유수의 클럽에서 활약했다.

호나우지뉴는 평소에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과거에도 밴드나 가수와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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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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