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반전 심사평… ‘K팝스타3’ 짜리몽땅 모두 뽑으려는 고도의 계산?

입력 2014-01-27 14:29: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팝스타3 짜리몽땅·양현석 반전 심사평’

양현석 반전 심사평… ‘K팝스타3’ 짜리몽땅 모두 뽑으려는 고도의 계산?

양현석의 반전 심사평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짜리몽땅은 씨스타의 히트곡인 ‘Loving U’(러빙유)를 선곡해 아이유의 ‘분홍신’과 적절히 편곡해 열창했다. 풍성한 화음으로 그동안 좋은 평을 받았던 짜리몽땅은 이번에도 특유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말이 되는 수준에서 노래를 해야지”라며 “이건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보다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음악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이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연습이 얼마나 위대한 건지 음악 하는 친구들에게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 최고였다”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넘어갈 때 키가 전조되면서 찾아가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 그건 음감이 있어야 하는 건데 왔다 갔다 하는 게 연습이었구나 싶다”며 “모두 솔로로 데뷔해도 좋은 친구들이다. 박수밖에 줄 게 없다”고 호평했다.

반면 양현석은 “앞에서 극찬했기 때문에 반대로 지적해보겠다. 세 사람 중에 리드보컬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안 좋은 소리를 한 이유는 YG에서 짜리몽땅을 캐스팅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반전 심사평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양현석 반전 심사평 깜짝”, “양현석 반전 심사평…짜리몽땅 다 뽑으려는 고단수 심사”, “양현석 반전 심사평 역시”, “양현석 반전 심사평…박진영 멘탈붕괴”, “양현석 반전 심사평…깜짝 놀랐네”, “양현석 반전 심사평…다 리드보컬 될 것 같은데”, “양현석 반전 심사평…짜리몽땅 짱짱걸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팝스타3 짜리몽땅·양현석 반전 심사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