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측 공식입장 “1회 연장 제안 받고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

입력 2014-01-29 17: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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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연장’

‘별그대’ 측 공식입장 “1회 연장 제안 받고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가 1회 연장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내부적으로 확인인 결과, SBS 쪽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왔다”며 “현재 연장을 두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배우들도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우리 역시 기사를 통해 내부적으로 확인 절차를 거쳐 알았던 부분이다. 현재로서는 연장이 될지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별그대’가 1회 연장돼 21회로 종영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별그대’는 오는 30일 14회가 결방되면서 1회 연장을 타진해왔다. 이에 한 관계자는 “21부까지 만드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만약 ‘별그대’가 1회 연장되다면, 오는 2월 26일 방송 예정이었던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는 3월 첫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별그대 연장’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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